가장 간단하게는 Async 어노테이션

참 쉽죠?

비동기 작업이 필요한 대상에 @Async 애노테이션을 추가한다.

@Async
public void runAsync() {
    // Run run do run run Aikatsu
}

안 되는데요

뻥이다, 사실 이렇게만 하면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으로 동작한다. 정말 다른 스레드에서 돌리고자 한다면 EnableAsync 설정을 추가로 해야 한다. 스프링 설정에 다음과 같이 @EnableAsync 애노테이션을 추가하자.

@Configuration
@EnableAsync
public class AsyncConfiguration {
}

성능이 왜 이래요

비동기 작업의 실행에는 Executor가 관여하여 스레드를 가져오고 코드를 올리고 실행하고 버리고… 이런 일련의 작업을 도와준다. 그런데 스프링에서 기본으로 사용하는 심플 (중략) 익스큐터는 스레드를 쓰고 버리는 특징이 있다.

…어?

스레드는 대표적인 생성 비용이 큰 물건

그래서, 진짜 스레드풀 맛이 어떤 것인지를 똑똑히 보여줄 필요가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Executor를 직접 생성하여 빈으로 등록해보자.

@Configuration
@EnableAsync
public class AsyncConfiguration {
    private final int ASYNC_THREAD_POOL_SIZE = 5;

    @Bean(name = "threadPoolTaskExecutor")
    public Executor threadPoolTaskExecutor() {
        ThreadPoolTaskExecutor taskExecutor = new ThreadPoolTaskExecutor();
        taskExecutor.setCorePoolSize(ASYNC_THREAD_POOL_SIZE);
        taskExecutor.setMaxPoolSize(ASYNC_THREAD_POOL_SIZE);
        taskExecutor.setQueueCapacity(Integer.MAX_VALUE);
        taskExecutor.setThreadNamePrefix("threadPoolTaskExecutor-");
        taskExecutor.initialize();
        return taskExecutor;
    }
}

이렇게 생성한 Executor는 이렇게 힌트를 주어 사용할 수 있다.

@Async("threadPoolTaskExecutor")
public void runAsync() {
    // Run run do run run Aikatsu
}

매번 설정하는 것이 귀찮다면 AsyncConfigurer 인터페이스를 구현해주자.

@Configuration
@EnableAsync
public class AsyncConfiguration implements AsyncConfigurer {
    @Override
    public Executor getAsyncExecutor() {
        return new ThreadPoolTaskExecutor();
    }
}

@Async
public void runAsync() {
    // Run run do run run Aikatsu
}

리턴이 void면 정말 좋은데

…정말 좋은데 살다보면 값을 반환해야 할 일이 반드시 생긴다. 이 때 비동기 작업의 플로우 관리는 Feature가 할 수 있다. 스프링은 Feature를 입맛에 맞게 수정한 ListenableFuture를 기본으로 사용하나, 자바 1.8 이상을 사용할 수 있다면 CompletableFuture을 선택할 수도 있다.

Spring 5에선 설정에 따라 Mono와 Flux가 이를 대체하게 된다.

어노테이션 없는 1안

threadPoolTaskExecutor 는 위에서 생성한 그 Executor가 맞다. 이걸 설정 안 해주면 디폴트로 포크조인풀ForkJoinPool을 사용하는데, 얘는 코어를 노예처럼 굴리는게 특징이고, 그러다 여차하면 코어를 다 쳐묵고 뱉질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는 문제가 있다. 이런 전차로 프로덕트에선 잘 안 쓴다 카더라.

public CompletableFuture<T> runAndReturn() {
    // 이 CompletableFuture 는 비동기로 해줍니다.
    return CompletableFuture.supplyAsync(() -> {
        // Run run do run run Aikatsu
        return something;
    }, threadPoolTaskExecutor);
}

어노테이션 있는 2안

@Async("threadPoolTaskExecutor")
public CompletableFuture<T> runAndReturn() {
    // 이 경우엔 메서드 자체가 비동기라서 supplyAsync 해줄 필요 없이, completedFuture 사용하면 된다.
    // Run run do run run Aikatsu
    return CompletableFuture.completedFuture(something);
}